BlogHide Resteemscjsdns (84)in hive-160196 • 2 hours ago재기할까?재기할까?/cjsdns 오늘 창원을 가야 하는 날인지 알았다. 그런데 내일이다. 계절 감각으로만 살아 가는 지 오래되어 그런가 보다. 달이 가는 거 정도는 알겠는데 날이 가는지 한주가 지나 가는지도 잘 모르고 산다. 세상을 달관할 만큼 능력이 되는 것도 아니나 오직 한 가지 함께 잘 살아 보자는 신념 하나로 정신을 그쪽에 다 담다 보니…cjsdns (84)in hive-160196 • yesterday아이러니아이러니/cjsdns 세상에는 이해 안 되는 일들이 많다. 입으로는 정의를 부르짖으나 하는 짓을 불의 자유를 옹호한다면서 하는 행태는 독재 평화를 원한다면서 일으키는 전쟁 훌륭한 인간성을 지닌 사람으로 잘 자라기를 바란다면서 보고 즐기는 놀이는 싸움질 안전을 위해 총은 필요하다며 총기 규제에 미온적인 행위 미국 텍사스 초등학교에서…cjsdns (84)in hive-160196 • 2 days ago이젠 여름이다.이젠 여름이다./cjsdns 열기가 보통이 아니다. 6월 1일 지방 선거 선거 열풍이 보태져서 그런지 뜨겁다. 오늘은 유독 더워서 잠깐 나갔다 얼른 들어왔다. 짐이 시원하기로는 천국이다. 그러고 보니 절기상 입하는 5월 5일이고 소만이 지난 토요일 21일이었다. 다음 절기 망종은 6월 6일 현충일 날이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도…cjsdns (84)in hive-160196 • 3 days agoIt's ours.Drop the bad idea. It is ours. our precious property Give it to me! Give it to me!cjsdns (84)in hive-160196 • 4 days ago결혼식 그리고 불화 전시회결혼식 그리고 불화 전시회/cjsdns 축복이 가득한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인이 작품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찾아갔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전시관이 아니라 카페에서 하는 것이라 어떻게 하나 하는 호기심이 더 작용했다. 홍제동 까루나라고 하는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는데…cjsdns (84)in hive-160196 • 5 days ago그거나 그거나그거나 그거나/cjsdns 고통스럽다. 가시가 많은 음식을 욕심내서 먹으면 오늘처럼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일 년이면 서너 번은 경험하는 일이다. 이럴 땐 좌약이 필요한데 그게 없을 때는 안티프라민이나 후시딘이 있으면 훌륭하다. 그런데 오늘은 그것들이 눈에 안 띈다. 제기랄, 욕실에 연실 드나들며 뜨거운 물찜질을 해대도…cjsdns (84)in hive-160196 • 6 days ago인연인연/cjsdns 기타 둥둥 교 아래에서 금과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금과의 인연이 얼마나 돈독한지는 모르나 매일같이 공을 들이는 것을 보면 꽤나 돈독하리라 본다. 큰 인연 되어 돌고도는 팔자에 금시발복 하는 인연 있기를 지날 때마다 하고 다닙니다. 저분들이 금시발복 하면 기타 둥둥교는 명물이 될…cjsdns (84)in hive-160196 • 7 days ago"스팀에다 스팀에서 스팀으로""스팀에다 스팀에서 스팀으로"/cjsdns 인간의 길흉화복은 돌고 돈다고 하여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인간 만사는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있고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다는 말이다. 말이 말이지, 이 이야기에는 말이 실제로 연루가 되어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음 포털 고사 성어 대사전에서 새옹지마를…cjsdns (84)in hive-160196 • 8 days ago살림장만살림장만/cjsdns 코로나 방역 대책이 좀 나긋해지니 이제 박으로 운동도 자주 나가게 되고 친구들과 등산 모임도 가끔 갖게 될 거 같다. 그런데 이제는 빈 몸으로 나가자니 왠지 허전하고 배낭을 베고 다니자니 부담스러워진다. 해서 간단하게 어깨에 메고 다닐 것을 찾다 보니 오늘 이놈과 인연이 되었다. 나들이할 때면 늘 같이 다닐 놈이라…cjsdns (84)in hive-160196 • 9 days ago그러거나 말거나그러거나 말거나/cjsdns 그러거나 말거나 저러거나 말거나 너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나 하고 싶은 대로 하자 그러거나 말거나 저러거나 말거나 너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나 하고 싶은 대로 하자 너 하고 싶은 거 그거나 나 하고 싶은 거 이거나 그게 이거구나 이게 저거구나 저게 이거구나 요게 저거구나 한평생 산다는 게 뭐라고…cjsdns (84)in hive-160196 • 10 days ago동네 한 바퀴 돌며농사 참 정성스럽게 짓는다. 가물다 보니 물을 주는데 굳이 저렇게 안 해도 되는데 아무래도 해님이 너무 엄하게 하다 보니 구름이 울지도 못하나 보다. 이제 그만 실컷 울게 놔두지... 하늘 보니 수일 내로 비가 올 거 같지는 않다. 모종을 심어야 하는데 왜 비가 안 오지 하며 하늘 쳐다보는 사람 많을 거 같다. 고구마 모종을 봐도…cjsdns (84)in hive-160196 • 11 days ago스승의 날스승의 날/cjsdns 이날이 없다면... 왜, 이닐이 되어야 생각나지 이날이 없다면 마음뿐이지 몇 년은 그냥 지나칠 터 이날이 있어 오늘이라도 꽃다발 들고 찾겠다는 생각을 하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무안하기도 하고 나 자신이 밉기도 하다. 누군가의 스승은 못되었어도 스승님 덕분에 오늘의 나 있기에 감사하며 나를 살펴보며 나를…cjsdns (84)in hive-160196 • 12 days ago루나(LUNA)의 슬픔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스팀의 갈길을 생각하자.루나의 열광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됐다. 허망하다. 그간 여러 종목이 그리 되었어도 이런 슬픔은 없었다. 설령 내가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어도 그랬다. 루나에 투자를 하지 않았고 루나 사태로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것도 없다. 그러나 이번 루나 사태는 사뭇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스팀은 과연 안전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누구 말처럼…cjsdns (84)in hive-160196 • 13 days ago업비트 이래도 되나싶다.트래블 룰이란 것이 도입되고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누구를 위한 트래블 룰인지 모르겠다. 누구를 위해 이런 걸 만들었나 법이 그렇다는데 그럼 법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법을 누가 만들었나 국회의원들이 만들었다. 그럼 국회의원들이 뭘 알고 만들었나 이런 법의 초안은 누가 만들어 정리해서 입법했나 업비트에는 서비스를 받을 고객은…cjsdns (84)in hive-160196 • 14 days ago그냥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그냥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cjsdns 천둥 번개를 치며 내리는 비가 이럴까 아니면 오뉴월에 뇌성과 함께 우박이 내리면 이럴까. 추락하는 것은 날개 가 없다는 말처럼 그냥 쏟아져 내리는 것을 보고 있으려니... 오래도록 기억될 잔혹한 5/12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 맺힌 5월이 될 거…cjsdns (84)in hive-160196 • 14 days ago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cjsdns 인간적으로 아주 인간적으로 솔직히 말해서 난 이 말을 몰랐다. 바보라고 해도 좋다. 솔직하게 말은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정확하게는 정말 몰랐다. 오늘에서야 알았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이 말에서 구축한다는 말이 [構築] 구축이 아니라 [驅逐] 구축이라는 것도 알았다.…cjsdns (84)in hive-160196 • 16 days ago황망하다.황망하다./cjsdns 황망하다. 이 생각이 오늘 아침 첫 번째로 든 생각이다. 마음을 안전시킬 겸 사전을 찾아보며 또다시 황망해진다. 기존에 알고 있는 "마음이 급하고 당황하여 어리둥절하고 허둥지둥하는 면이 있다" 이런 의미 말고도 황망하다에 다른 의미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글로 써 놓은 면 황망하다, 같으나 한문으로는 [慌:어리둥절할…cjsdns (84)in hive-160196 • 17 days ago어린이날 이야기에 네 분이 참석을 하셨네요.어린이날 이야기에 네 분이 참석을 하셨네요./cjsdns 안녕하세요. 천운입니다. 아쉬움 달래려 해 본 살짝 이벤트 어린이날 어린이와 함께한 이야기 포스팅으로 올려 달라했는데 네 분이 참석하셨네요.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을 이야기할 때는 우리 모두의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아주 다정하고도 소중한 이야기입니다.…cjsdns (84)in hive-160196 • 18 days ago졌다.졌다./cjsdns 졌다. 그러나 졌어도 뿌듯하다. 그게 나의 기쁨이고 이룸 이리라. 고래와 송사리의 대결 고래를 넘어설 송사리가 힘을 쓰니 고래가 졌다. 송사리인 줄 알았더니 어느새 피라미가 되었다. 오월은, 송사리 고래를 꿈꾸는 꿈결이다.cjsdns (84)in hive-160196 • 19 days ago비 내리는 바닷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