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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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샤 : 이건 또 꽤... 여러 가지 물건들이 떠 있네요.
사하드 : 보아하니 표류물이나 배의 잔해 같은데... 선장 어른의 망대에 써먹을 만한 것도 있을 것 같구만.
락샤 : 예, 아무래도 여기가 맞는 것 같네요... 자, 이걸로 세 군데를 전부 확인했군요. 하지만 자재가 이만큼이나 되니... 바르바로스 선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상응하는 수고와 인원이 필요하겠어요.
사하드 : 그래, 그 부분도 감안해서 선장 어른한테 자세하게 보고해야겠어.
[표류촌]
바르바로스 선장 : 흠, 모든 위치를 확인해 주었군. 그래서 자재 쪽은 쓸 만하던가? ...다행이군. 그럼 바로 도기와 의논해서 작업 순서를 정하도록 하지.
(이렇게 바르바로스 선장의 지시 하에서 곧바로 작업이 시작되었다. 자재 벌채를 비롯하여 운반, 조립에 이르기까지... 아돌의 탐색 팀을 비롯하여 표류촌 사람들 전원이 힘을 모아 작업에 몰두했고... 며칠 밤이 지나 마침내 망대가 완성되었다.)
사하드 : 으하하, 아주 근사하구만!
락샤 : 이걸 우리가 처음부터...
앨리슨 : 예, 정말 감개무량하네요.
키르고르 : 흠, 인간 만사 하면 되는 법이로군요.
니아 수녀 : 후후, 이것도 신의 베푸심이겠지요.
바르바로스 선장 : 그런데, 이 망대도 훌륭합니다만... 안쪽의 화단 공간에 취사장, 그리고 쉼터의 이 충실함... 설마 이만큼이나 순식간에 갖추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것도 전적으로 여러분의 협력 덕택입니다.
도기 : 뭐, 자재가 생각보다 풍부하게 있었으니까요.
리틀 패로 : 이 몸, 찾았다! 감사해라!
도기 : 오냐오냐, 안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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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 후후, 그래도 다시금 모두의 결속이 강해진 느낌이 드는걸.
락샤 : 예, 정말로ㅡ
커란 경 : 와하하하! 참으로 훌륭하도다!
락샤 : 저분만은 예외였지만요... 이번에도 전혀 거들어 주시질 않았고...
앨리슨 : 하지만 최소한 방해되진 않았죠.
사하드 : 뭐, 아저씨 나름대로 분위기 파악을 하고 있는 거겠지.
락샤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바르바로스 선장 : 여하튼 이렇게 무사히 완성해서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요격전에서 중요한 마을 방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 도기, 설명해 주겠나.
도기 : 헤헤, 맡겨주십쇼. 이번 자재로 방책도 다시 더 견고하게 만들어 봤는데... 짐승들의 위협을 고려하면 아직 강화할 여지는 있을 거다. 안전을 위해 이쪽 방면도 앞으로는 힘을 쏟으려 해. 미끼나 새로운 요격 설비 추가 같은 것도 생각하고 있고, 그런 관계로, 자재는 아무리 많아도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내게 가져다 줘.
바르바로스 선장 : 그럼 이쯤에서 해산하기로 할까요. 여러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락샤 : 그럼 우리는 탐색으로 돌아가도록 할까요.
사하드 : 그래, 목표는 대협곡 유역 저편이었지.
(퀘스트 [망대 건설] 을 완료했다!)
[짐승들의 언덕]
사하드 : 오? 저 녀석은...
락샤 : 잊혀지지도 않아요... 절 무시했던 훔멜이라는 분이시네요. 이쪽을 보고 있는데.
사하드 : 으하하, 마음이 바뀌어서 동료가 되고 싶어졌나?
락샤 :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저건... 어, 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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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드 : 흐익!? 뭐, 뭐냐? 방금 그거... 설마 저 녀석이 한 거야?
락샤 : 저건... [총]? 대포를 소형화한 최신 무기에요. 듣기로는 화약을 이용해 납 구슬을 엄청난 속도로 사출한다더군요...
사하드 : 괴, 굉장한 무기가 다 있구만.
훔멜 : ......
아돌 : 깜짝 놀랐어.
훔멜 : ...뭐, 놀랄 수도 있겠군.
락샤 : 구, 구해 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발포하기 전에 미리 한 마디 해 주셨으면...
훔멜 : 그 전에 네 어깨가 물어뜯겼겠지만.
락샤 : 뭐... 뭐, 뭐죠? 뚫어지게 쳐다보다니 무례하시네요.
훔멜 : ...너희와 동행하겠다.
사하드 : 오?
락샤 : 예? 방금 뭐라고...
(훔멜이 파티에 합류했다.)
락샤 : 무, 무슨 꿍꿍이죠? 정말로 따라오실 생각이거든 이유 정도는 말씀하시지 그러세요?
훔멜 : 신경 쓰지 마라... 가는 방향이 같은 것뿐이다.
사하드 : 으하하, 별난 형씨로구만!
락샤 : 아, 아돌 크리스틴! 당신도 뭐라고 말 좀 해요!
아돌 : 잘 부탁해.
훔멜 : ...그래, 적당히 부탁하지.
사하드 : 으하하, 전력이 될 것 같으니 나는 대환영인데.
락샤 : 저, 정말! 대체 왜 이렇게 비상식적인 분들만 모이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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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샤 : 저건...
훔멜 : 동굴 입구로군. 저 계곡 너머로 빠져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락샤 : 아직 앞길은 먼 것 같군요... 이 근처는 안전해 보이는데요, 야영할 준비를 할까요?
아돌 : 많이 익숙해졌네.
락샤 : 따, 딱히 익숙해지지도 않았고 익숙해지고 싶지도 않아요. 이 세이렌 섬에서 빨리 탈출하기 위해서니까요.
사하드 : 으하하, 그럼 후딱 시작하자고들~
훔멜 : 흠...
사하드 : ...훔멜 형씨는 운반책이라고 했지? 대체 뭘 운반하는데? 편지나 심부름?
훔멜 : ...뭐든지 운반한다. 설령 그것이 시체나 금지된 것이라 해도.
사하드 : 흐익, 시, 시체!?
락샤 : 뒤쪽 사회에는 [운반책] 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듣기로는 좋지 않은 물건을 거래할 때 이용하는 자들이 많다던가요...
훔멜 : ......
사하드 : 그, 그 [운반책] 이 왜 이 근처에서 어슬렁대고 있는 건데?
훔멜 : 설명할 의무는 없다. 하나, 계약 엄수. 하나, 사정을 묻지 않는다. 하나, 맡은 물건을 개봉하지 않는다. 이 세가지가 바로 [운반] 의 철칙이며, 나는 이를 관철하는 진정한 [운반책] 이다... 뭐, 안심해라... 너희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다.
사하드 : 그, 그래. 잘은 모르겠지만 마음이 놓이네...
락샤 : (저, 정말로 괜찮을까요?)
아돌 :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아.)
락샤 : (예, 예. 의외로 진지하고 융통성 없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요... 참 다양한 분들이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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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 ...산불이라고!?
다나 : 응, 지금쯤 사원 사람들은 크게 당황하고 있을 거야.
올가 : 헉, 헉... 저건...!
사라이 : 올가 씨, 사원 방향에서 검은 연기가...
올가 : 이, 이 무슨 일인가. 저런 불길이라면 사원이 아무리 물로 둘러싸였다 해도... 다나, 사라이! 당장 우리도 되돌아가서...
다나 : 아니, 돌아가 봤자 사람 손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야.
올가 : 어떻게 이럴 수가! 화재가 일어나라리라고 예지했으면서 왜 우리를 이쪽 방향으로...
다나 : 심홍색 예지는 확실하고도 가까운 미래... 피할 수는 없어. 그래, 그때와 마찬가지로...
올가 : (그때...?)
사라이 : 올가 씨, 이 앞에 있는 건 틀림없이...
올가 : 여긴...
사라이 : 수천 년에 걸쳐 사원과 왕도의 수원으로 활약했던 담수호네요. 하류의 수위를 조정하는 둑이 있어 무녀님께서 성역으로 지정해 두신 곳이죠.
올가 : 왜 그런 곳에...
다나 : 올가, 사라이, 들어 봐. 사원을 구하려면 너희 둘의 이력이 필요해.
올가 : 잠깐... 다나, 너 설마...

아돌 : ......
훔멜 : ...걱정거리라도 있나?
아돌 : 요즘 이상한 꿈을 꿔서.
훔멜 : 꿈이라... 수면은 제대로 취했나? 우리 집에는 의무적으로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 운반책으로서 제대로 일을 해내기 위한 최소한의 규정이지.
사하드 : 엇차, 슬슬 출발하자고.
[침식 계곡]
(야광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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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간튜라에게서 [연석] 을 획득했다.)
[일출 해변]
훔멜 : 아무래도 해안으로 나온 모양이군...
락샤 : 방향을 감안하면... 여긴 섬의 동쪽 끝인 것 같아요. 아돌 크리스틴, 저기 누가 있는 것 같아요!
(표류자로 보이는 인물이 서성이고 있다. 말을 걸어 볼까?)
상인으로 보이는 여성 : 하아아, 대체 여기가 어디람... 약속했던 거래처 미팅 날짜는 진작에 지났고...
락샤 : 저, 실례합니다...
상인으로 보이는 여성 : 으악! 까, 깜짝이야! 누구야!?
락샤 : 놀라게 해서 죄송해요. 롬바르디아호에 타고 계시던 분 맞으시죠?
상인으로 보이는 여성 : 마, 맞는데... 다, 당신들, 설마 구하러 와 준 거야?
(아돌 일행은 대강의 상황을 여성에게 설명했다...)
상인으로 보이는 여성 : 무인도라니... 그런 끔찍한... 어떻게 해 줄 거야! 이 디나 님 일생일대의 거래처 미팅을 물거품으로 만들다니...
락샤 : 사,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그거 유감이네요...
디나 : 후, 후, 후, 후후... 그래 좋아... 이건 나에 대한 도전장이 틀림없어! 이렇게 된 이상 그 표류촌인가 하는 곳에서 장사를 성공시키고야 말겠어!
사하드 : 마음가짐은 훌륭한데, 장사라고 해도 말이지... 우리는 다들 표류자라서 돈 같은 걸 가진 사람은 하나도 없거든?
디나 : 그게 어쨌는데? 이 디나 님의 상인 정신을 우습게 보지 말라고!
(아돌 일행은 완전히 흥분한 디나를 진정시키고... 원대한 야망과 푸념을 들으며 그녀를 표류촌에 데려다 주었다.)
[표류촌]
(디나가 표류촌에 합류하게 되었다!)
디나 : 후후후... 얼추 구상한 대로 완성됐어. 자, 가게도 만들었으니 열심히 장사를 해야지!
(디나가 교역소를 시작했다! 아이템 교환과 인수, 보석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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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 : 너도 협력해 줘서 고마워. 너무 부려먹어서 미안한걸♪
아돌 : 아무렇지도 않아.
디나 : 오, 불평 한 마디 않다니 너 참 멋진 사나이구나! 그럼 사과 겸 신장개업 기념으로 이걸 줄게!
(벌레 퇴치제 3개를 획득했다.)
디나 : 이건 벌레에 아주 잘 듣는 약인데, 하나만 피워도 기절시킬 수 있어. 거기다 벌레집을 약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고. 유용하게 쓰도록 해! 그럼 앞으로도 자주 들러 줘!
[대장간]
카트린 : 흠, 새로운 [연석] 을 구했군. 그럼 당장 화덕을 지피도록 하지.
(카트린에게 [연석] 을 주었다. 대장간에서 [무기 연성] 과 [방어구 제작] 을 추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짐승들의 언덕]
사하드 : 어쩐지 주변이 갈수록 울창해지는데.
훔멜 : 이 앞쪽은 아무래도 밀림인 것 같군...
락샤 : 아돌 크리스틴, 주변에 짐승들의 기척은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야영지를 설치하는 게 어떨까요?
사하드 : ...그나저나 표류촌도 꽤 북적이게 됐구만... 다양한 녀석들이 협력해 주게 됐고 말이지.
락샤 : 그렇군요... 도무지 내키지 않는 분도 계시지만요...
사하드 : 엉? 누구길래? ...으하하, 알겠다. 커란 형씨지?
락샤 : 헉... 다, 당신 진짜..
사하드 : ...아가씨는 사람들이 싫은가?
락샤 : 그, 그런 건... 애초에 방금 그건 당신이...
사하드 : [자신과 다르다] 는 이유로 늘 남들한테 불만을 가지는 건 아니고?
락샤 :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최근 깨닫게 된 게 있어요. 세상을 살아가는 분들은 다양한 입장에 서 계시고, 각기 다른 관점과 신념이 있고... 그렇기에 더더욱 싸움이 일어나고, 반대로 서로 이해하거나 협력할 수도 있고, 서로가 다른 인간이기에 더더욱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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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멜 : 우리 역시, 어떤 관계가 될지는 우리 하기 나름이라는 거로군.
사하드 : 오, 웬일이야. 훔멜이 그런 말을 다 하고. 하지만 맞는 말이지... 그렇기에 세상이 재미있는 것 아니겠냐.
락샤 : 예, 깨닫고 보면 별것 아니지만... 전... 전 많은 것들을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던 걸지도...
사하드 : 그러고 보니 아가씨 같은 양갓집 규수가 왜 혼자 여행을 다니는 건데?
락샤 : 그건... 여, 여성의 신상을 꼬치꼬치 캐묻다니 무례하기 그지없군요! 자, 자, 이제 자도록 하죠.

교도사 : 설마 성역을 파괴해서 홍수로 산불을 끌 줄이야... 이 사원이 시작된 이후로... 전대미문의 사건입니다. 게다가 다나뿐 아니라 올가와 사라이까지 함께라니...
올가 : 사과로 용서받을 수 있을 일은 아니나... 정말로 면목 없는 짓을 했습니다.
사라이 :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나 : ......
무녀 : 후후, 이 아이... 다나는 옛날부터 헤아릴 수 없는 구석이 있었으니.
교도사 : 무, 무녀님...?
무녀 : 이 아이들의 행동이 아니었더라면 사원과 거목에 위험이 미쳤으리라는 것도 사실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왕가에는 내가 말해 두마.
사라이 : 예, 정말로 죄송합니다...
올가 : 다나, 자, 너도...
다나 : 전...

훔멜 : ...다 준비된 것 같군.
사하드 : 그럼 슬슬 출발할까.
락샤 : 예, 가죠.
(주변의 이벤트 포인트가 지도에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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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혼 해안]
사하드 : 오? 저건...!?
락샤 : 어린아이잖아요... 말을 걸어 보죠!
잘 차려입은 소년 : 훌쩍, 흑흑... 나, 나... 어떡하지...!!
아돌 : 우리가 왔으니 안심해.
잘 차려입은 소년 : 헉! ...사람!?
락샤 : 저희는 롬바르디아호의 승객이에요. 당신도 표류자인 모양이죠?
레야 : 난 레야야... 그, 이 해변으로 흘러왔는데... 훌쩍... 근데 이상해... 아침에 일어났더니 그 녀석이 없어져서...!
훔멜 : 설마 한 명 더 있는 건가...?
레야 : ...그게, 생명의 은인이야... 그 녀석을 붙잡고 있었던 덕분에 무사히 여기까지 흘러와서... 계속 같이 있었는데... 훌쩍! 어디로 가 버린 거야...!
락샤 : 큰일이군요. 당장 이 주변을 찾아보죠!
사하드 : 오냐!
(새로운 로케이션, 봉총을 발견했다!)
사하드 : 오? 이 둥그스름한 동물은...
락샤 : 피카드라는 가축이네요. 야생종으로 보이진 않아요... 난파선에서 표류한 걸까요?
사하드 : 그럼 롬바르디아호에 탔던 녀석이려나?
훔멜 : 뭐, 그렇겠지.
피카드 : ...모뀨, 모뀨...!
(피카드는 열심히 뭔가르 욱여넣고 있다.)
사하드 : 허, 여긴 가지가 자생하고 있나 본데.
피카드 : 모뀨~!
락샤 : 어머, 뭔가 물고 있는 것 같네요. 큰 가지 씨앗 같아요. 이건 귀중하게 쓰일 수 있겠는걸요... 혹시 모르니 챙겨 둘까요?
(가지 씨앗을 획득했다.)
락샤 : 그나저나 마음에 걸리네요... 표류자를 찾다가 피카드를 발견하다니. 이건 우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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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post s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