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줄 손자병법(孫子兵法)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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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故散地則無戰(시고산지즉무전), 輕地則無止(경지즉무지), 爭地則無攻(쟁지즉무공).

이런 까닭에 산지에서는 싸우지 말고, 경지에서는 머물지 않으며, 쟁지에서는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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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자국의 영토를 말한다. 그런데 이런 자국의 영토에서 싸우지 말라고 한 것은 다소 어패가 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싸움은 성을 버리고 나와서 싸우는 야전을 의미한다. 자국의 영토에서 싸울 때는 공성전의 잇점을 충분히 활용해야 함을 지적한 것이다.

적국의 깊숙하지 않은 영토에 들어가 지역인 경지에서는 행군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적의 습격이나 야습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또한 차후 행동을 위해 유리한 지형을 점령해야 하기 때문에 경지에 머물러선 안 된다.

쟁지에서는 피아가 점령하면 유리한 지형을 일컫는다. 이런 지형에서는 섣불리 공격에 나서지 말고 확실하게 점령 통제할 수 있는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신중함을 보여야 한다.

참고문헌
國防部戰史編纂委員會, 『武經七書』, 서울: 서라벌인쇄, 1987
孫子, 『孫子兵法』, 김광수 역, 서울: 책세상, 2000
孫武, 『孫子兵法』, 유동환 역, 서울: 홍익출판사, 2002
孫武, 『365일 孫子兵法』, 노양규 역, 서울: 신한출판시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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